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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2012 공인회계사 121명 최다 합격자 배출
                - 최연소 합격자 배출도 이어져
                - 누적 합격자 수 국내 최다

연세대 경영대학은 올해 121명의 공인회계사를 합격시켜 또 다시 공인회계사 최다 배출 대학이라는 명성을 굳건히 지켰다. 금융감독원은 8월 30일 최종 합격자 998명을 발표하였다. 총 합격자 중 11%의 합격자를 연세대가 배출하였다. 이로써 1992년 이래 누적 합격자 수는 약 2,450 여명으로 국내 대학중 연세대가 가장 많이 배출했다.

최연소 합격자 배출도 이어졌다. 주인공은 김준민(경영 08) 학생이다. 김 군은 공인회계사 시험은 열심히 하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며 지금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학우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그러나 “일정한 생활 패턴으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생활이 일정하면 공부하는 습관이 붙어서 그 시간에는 어떤 일이 생겨도 공부를 하게 됩니다”며 공부의 습관화를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는 학회나 동아리 등 다른 활동들을 많이 겪어 보고 싶다며 남은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있었다. 또 다른 합격자 김성진(경영 02) 학생과도 대화를 나누었다. “긍정적인 사고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공부는 분명히 힘든 과정이지만 합격은 그 힘듦을 능가할 정도로 기쁨을 안겨 준다”며 합격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기초 과목들은 꼭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 바탕에서 기술적인 것은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고 학교 공부의 중요성을 전했다.


한편, 연세 공인회계사는 지난 8월 31일 오후 6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2012 연세 공인회계사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합격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진다. 김홍기 연세회계사회 회장(삼일회계법인 대표)은 “그 동안 밤 잠 설쳐가며 고생했을 텐데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늘 이 자리를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전하며 “영화 등을 보면 회계사는 고지식한 사람으로 나오는데, 여러분은 폭 넓은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격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하신 많은 학교 관계자 분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은 회계사 최다 배출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은 연세의 자랑이라며 뿌듯해 했다. 이어서 기업의 투명성, 사회의 책임을 위해 회계사로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 고도 산업 정보 지식사회를 만드는데 유감없이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박상용 경영대학 학장은 “공인회계사로 진출하는 훌륭한 인재들이 사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학교는 1등의 명예를 유지하는 게 목표이니 그 선두자리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강조한 김영진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은 “연세 공인회계사회가 연세대학교의 발전에 큰 주축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인기 교수(경영대학 회계 전공)는 졸업생까지 영원히 A/S를 하는 경영대학 회계 교수님들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합격자들은 새로운 출발선에서 사회에서 나는 어떤 인물이 될 것인가를 늘 생각해 볼 것”을 조언했다.


[공인회계사 배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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