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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연세대 Global MBA 3년 연속 외국인 학생 50% 이상 유지
                - 2012년 신입생 57%가 외국인
                - 3년 동안 세계 각지 34개국에서 모여든 인재들 함께 공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Global MBA(GMBA)가 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완료하였다. 올해 신입생 중 외국인이 약 57%로 한국인보다 많다. 이들의 국적은 북미의 미국과 캐나다, 남미 콜롬비아, 아프리카 카메룬, 유럽 잉글랜드와 불가리아이고, 아시아권으로는 대만,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카자흐스탄, 태국이다. 한국을 포함하면 총 16개 나라에서 온 학생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Global MBA는 2010년부터 신입생의 50% 이상을 전 세계에서 온 외국인 인재들로 구성하여 다양성을 확보하고 글로벌한 수업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3년 연속 그 목표를 이루었으며, 3년 동안 입학한 학생들의 국적은 한국을 포함하여 34개로 지구촌 곳곳에서 모였다. Global MBA 졸업생과 재학생 중 많은 이들이 연세대 Global MBA의 가장 큰 장점으로 바로 같은 클래스에서 다양한 외국인 학생들과 토론하고 학습하는 교육 환경을 꼽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글로벌 시각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박상용 원장은 “한 교실에서 이렇게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한다는 것은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것이다”라며 “미국부터 카메룬까지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학생들이 밀착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연세대 Global MBA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2012 Global MBA 2012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좌: 학교생활 안내, 우: 한국 문화 한복 체험)]

또한 연세대 Global MBA 학생들의 경력계발을 지원하는 CDC(Career Development Center)는 인턴십을 희망하는 학생 모두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인턴십은 내외국인 학생을 불문하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을 실제 적용해 보고 자신들의 업무적합성들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특히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의 기업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다. 인턴십에 이어 취업률은 Global MBA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2012년 2월 졸업생 취업률은 90%를 넘었다. 이는 현장을 중시하는 교육의 힘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연세대 Global MBA는 2011년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가 발표한 ‘세계 100대 풀 타임 MBA’ 순위에서 76위를 차지하여 이코노미스트지 선정 기준으로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순위 권에 들어 갔다. 명실공히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MBA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2 Global MBA 2012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좌: 팀 빌딩 리더십 프로그램, 우: 단체사진)]]

한편,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2012년도 Global MBA 신입생들의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8월 16일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교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이들은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그리고 Global MBA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학교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가이드와 함께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이 전달되었다. 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특별 세션으로 송혜경 대표(KSCPP, Korean Sprit and Culture Promotion Project)를 초청하였다. 송 대표는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외국인 학생들은 문화 체험 시간으로 한복을 입어보고 절하는 법을 배웠다. 같은 시간 한국 학생들은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 교환학생 파견 설명회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해외 파견 대학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한독약품 연수원에서 이루어진 합숙 오리엔테이션은 각기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간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강도 높은 팀 빌딩은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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