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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교환학생들이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

연세대학교는 58개국 584개 대학과 교환학생 협정을 맺고 있다. 지난 학기 연세 경영으로 교환을 온 학생들은 다양한 과목을 공부하고 연세 및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돌아갔다. 이번에 우리 연세 캠퍼스에서 level 1 Korean at the KLI, IT for Business, Global Business Environment, 그리고 Management Science을 수강했던 Chen Zhang(York University Business Administration) 학생은 "교수진들이 학생들의 개인적인 학업 수준에 늘 관심이 많았고, 그 밖에도 생활 면이나 커리어 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그러한 시스템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연세 경영 및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어떠했느냐'는 질문에 "연세 경영은 학생들을 위한 편의 시설과 교육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곳이다. Group Working을 통한 수업에서 한국 친구들을 사귀어 그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배웠는데 특색 있고 재미있었다."며 "세계 저편에도 나의 동료가 있다는 것이 참 든든하다."고 친구들에게 그리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번 학기 연세 경영에서는 총 61명의 학생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했다. Singapore Management Univ.에서 노동경제학, 계량경제학, 경기예측과 게임이론을 수강하고 있는 정희채(경영 04) 군은 "많은 조모임과 발표들을 통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지식들을 많이 배우고 있다"며 "이론 위주로 결과에 접근하는 우리나라와의 문제 해결 방식과는 달리, 다소 비효율적이지만 이곳 현지 학생들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TRIAL & ERROR)를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냐'는 질문에 "학교 식당이나 주변의 싼 식당을 찾으면 식사도 한 끼에 2천원~5천원이면 해결할 수 있다"며 "가끔 이국적인 음식이 먹고 싶으면 학교에서 가까운 차이나타운이나 인도인 거주지역에 가서 식사를 해결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지 교수와의 에피소드도 들려주었다. 계량경제학 수업 첫 시간에 Yu Jun 교수에게 자기소개를 했더니 "Yonsei University is very prestigious in Korea, and it has a beautiful campus."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는 것! 만 리가 떨어진 외국 교수가 모교에 대해 호평을 해 매우 으쓱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Yu Jun 교수는 "한국 학생들이 유난히 수학에 강한 이유가 우수한 교육제도에 있다"고 하면서 "한국 교육제도를 존경한다(I respect Korea education system)"는 말을 덧붙였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는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교류 협정을 맺어 학생들에게 현지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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