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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06명 최다 배출 여전히 누적 합격자 수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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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회계사의 밤' 행사에서 합격자 축하 |
연세대학교는 올해 106명의 공인회계사를 합격시켜 대학교 기준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총 합격자 886명 중 약 12% 합격자를 연세대가 배출하였다. 이로써 연세대는 1992년 이래 누적 합격자 수는 2,658명으로 국내 최다이다.
CPA 고시반 지도교수인 경영대학 윤대희(전공 회계) 교수는 열심히 해준 학생들이 고맙다고 전하며 “경영대학 행정팀안지현 과장님이 CPA 설명회나 모의고사를 위한 공간 마련 등 시험 준비하는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지원해 주셨던 점에 대해 거듭 감사한다”고 하였다.
경우회 실장을 수행하면서 이번에 당당히 합격한 김민석(경영 06) 학생은 “올해 근소하게 다시 합격자수 1위를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고 운을 뗐다. CPA 고시반은경우회와 경현재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시험에 CPA 고시반 학생 중 40명이 합격하여 연세대학교 전체 합격생의 약 40%에 이르렀다. “CPA 고시반이 물리적 장소의 제한으로 큰 규모로 운영하지는 못하지만 그 안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는 소회를 김민석 학생을 밝혔다. 또한 경현재 실장인 한창훈(경제 06) 학생은 “경우회, 경현재 학생들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공부를 하는데, 서로 경쟁한다는 생각보다는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응원하며 공부해서 이뤄낸 결과”라고 했다. 또한 “이미 회계법인에 모교출신 선배들이 탄탄히 자리를 굳히고 계시는데, 올해 합격한 후배들이 회계사로서의 일을 시작하는데 훌륭한 선배들의 도움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29일 연세회계사회가 주관하는 ‘2014 연세회계사의 밤’ 행사가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 합격생들을 축하하고 모교 출신 회계사들간의 결속을 다지며 우리나라 회계업계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경우회 및 경현재 실장이 합격생의 자격으로 이 행사에 참여했다. 처음 참여한 행사인 만큼 이들의 느낌도 남달랐다. 김민석 경우회 실장은 “졸업과 동시에 행사에 참석하였는데, 이 전통이 계속 이어져 저 또한 선배로서 참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한창훈 경현재 실장은 “전날까지만 해도 수험생 입장에서 합격발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행사에 참여하여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으니 자부심을 한껏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경영관 신축 모금 활동인 ‘120만원 5,000명 연세경영 사랑 캠페인’에 Big 4 회계법인 삼일, 삼정, 안진, 한영 소속 73명의 동문 회계사가 참여하였다. 이전 참여자까지 더하면 총 89구좌에 이르렀다. 연세 공인회계사회의 각별한 모교 사랑을 보여, 많은 동문들의 귀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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