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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디어 키우기 ‘창업하기’ 신규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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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창업의 지름길로 인도 |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4학년도 2학기 ‘창업하기’ 과목을 신규 개설하였다.이 교과목은 매우 실무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고 멘토링담임제를 도입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멘토링담임제는 창업CEO멘토들을멘토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제도이다.멘토단은 김정주 NXC대표, 이재웅 Daum창업자 겸 Sopoong대표, 김정수 JS&F회장, 박지영 컴투스창업자, 문규학 소프트뱅크 사장 등 이름만으로도 국내에서 손꼽히는 스타트업 업계의 큰 인물들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팀티칭 방식의 이 수업은 경영대 박상용 교수, 사회학과 김용학 교수, 전기전자공학과 이재용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창업하기’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창업제품 완성에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시작된 수업이기 때문에 수강 신청부터 꼼꼼하고 엄격한 심사 절차가 진행되었다.팀 단위 신청 후,서류와 면접을 통과하고 나서야 비로서 수강 자격이 주어졌다. 실제 사업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거나 개성 있는 UCC를 제출 하는 등 톡톡 튀는 학생들의 지원으로 최종 수강 학생 선발이 아주 어려웠다는 후일담이 전해진다.
엄격한 심사 끝에,총 39명 9개 팀이 선발되었다.이들은 개강 전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2박 3일간의 워크샵 프로그램을 가지며, 개강 전부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9월부터 시작한 정규 수업은 전반부, 후반부로 나뉘어 실무 관련 강의와 멘토들의 특강이 진행된다. 전반부 실무 관련 강의에는 스타트업 방법론,스타트업을 위한 법률 세미나,펀드레이징,정부지원 등 창업에 반드시 필수적인 요소들을 각 주제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진행한다.뒤이어 후반부는멘토들의 간단한 강의에 뒤이어,미니 컨설팅 세션이 예정되어 있다. 창업 CEO 멘토단의 애정 어린 조언을 아낌없이 들을 수 있어,학생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은 시간이라고 알려져 있다.11월에는 ‘배달의 민족’이나 ‘패스트트랙아시아’ 등 성공적인 스타트업이나벤쳐캐피탈을직접 방문하는 필드트립일정이 진행된다.
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는 수강 자체만으로도 큰 기회이지만,이외에도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교내 창업지원센터 내 ‘공유 오픈 랩’ 제공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도 제공된다.특히,최종 우수팀에게는 소정의 창업 지원금이 주어지며, TIDE-Startup-스프링보드(실리콘밸리 현지 창업대회)의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한국을 넘어,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스타트업 기업이 탄생하길 발판이 되길 바란다.
본 과목은NXC김정주회장이 후학들을 위한 창업가정신(entrepreneurship) 함양 교육에 기여하고 싶다는 희망을 경영대학 박상용(재무 전공) 교수에게 전하면서 수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 이후 경영대학 경영교육혁신센터가 기획 및 수업운영에 이르기까지 전체 코디네이션에 참여하면서 이번 학기 신규 과목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경영교육혁신센터는 ‘창업하기’수업이 경영교육혁신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 경영교육혁신센터 : 경영대학이 경영교육 혁신을 통해 교육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명품 경영교육을 실현하여 선도적 경영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경영교육과정 프로그램 및 교수 학습방법 연구 개발하고 경영교육인증 시스템 구축을 주요 기능이다. 경영대학 부속 기관이며, 2014년 6월 14일 신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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