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시작한 제63기 최고경영자과정이 공식 강의와 세미나, 논문발표를 마치고 지난 6월 23일 졸업식을 가졌다. 금번 졸업생은 67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최고경영자과정의 총 졸업생 수는 3,594명에 달한다.
최고경영자과정은 모든 학생이 필수적으로 논문을 작성하도록 되어 있는데 논문 발표 결과 “서비스 산업에서의 시그마 혁신 활동”이라는 논문을 발표한 김 석 졸업생(삼성증권, 부사장)에게 최우수 논문상이 수여되었으며 우수상은 6편이 선정되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에서 해외세미나가 있었다. “일본 경제의 현황과 한일 기업 경영의 비교”라는 주제로 삼성경제연구소 장상수 강사의 특강은 기업 CEO와 임원으로 구성된 학생들에게 한일 경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짧은 기간의 수료 과정이었지만 63기 졸업생들의 연세 경영의 발전을 위하여 발전기금 5천만원, 장학기금 6백만원을 기탁하였다. 경영인으로서, 기업의 CEO 및 임원으로서 모두 바쁜 경제활동을 하는 가운데에서 매주 두 차례 밤늦은 시간까지 자신을 계발하기 위한 노력은 가히 존경할 만하며 앞으로 모든 졸업생들이 최고경영자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67명의 졸업생을 비롯하여 배우자,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