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경영 100주년 기념 글로벌 CEO 포럼, 이지택시 창업자 강연
‘복잡성과의 전쟁’을 주제로 연세경영 조찬 세미나 개최
학위수여식, 송자 전 총장 졸업 축사 전달
신입생, 대학생활의 큰 등대를 만나다
“연세 경영학과 한국 문화를 배우러 왔어요!”
uGET의 새로운 시도…현지 외국인 학생과 함께 프로젝트 수행
‘복잡성과의 전쟁’을 주제로 연세경영 조찬 세미나 개최
- 좋은 복잡성과 나쁜 복잡성…복잡성 관리의 중요성 피력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소장: 김동훈)가 연세경영조찬포럼을 시작하였다. 그 첫 포럼은 지난 2월18일 소공동 롯데호텔피콕 룸에서‘복잡성과의 전쟁’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동문 중 현재 기업 경영을 하고 있는 경영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강연은 2009년 미국 댈러스에 설립된 컨설팅 기업 WP&C 공동 대표인 스테판윌슨과안드레이페루말이 맡았다. 기업이 커지면 제품 및 서비스 종류가 늘어나고 고객층과 영업 지역이 세분화된다. 그리고 조직과 프로세스가 복잡하게 연결되는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복잡성을 제거하는 것이 ‘복잡성 관리’ 이다. 복잡성 관리는 원래 2009년 갑자기 닥친 세계적 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기업들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개발된 개념이다.


스티븐윌슨과안드레이페루말은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테스코 등의 기업 사례를 직접 들어 복잡성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들의 내부 복잡성이 더욱 더 증가하고, 증가한 복잡성에 의해 좋은 복잡성과 나쁜 복잡성을 구분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효율적으로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이 복잡성을 풀 때 거시적 관점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영렬 경영대학 학장은 “학교가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세경영 동문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마련하고자 했다”는 세미나 의의를 밝히며 “참석하신 분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복잡성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경영연구소 김동훈 소장은 “2015년 연세경영 10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한 세미나들을 구상 중이다”며 앞으로 동문들의 많은 조언을 당부했다.





세미나 관련 한국경제 기사 보러 가기

기금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