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MBA 연계 ‘커리어 멘토링’ 마무리 활동보고회
연세경영 동문 자녀와 함께 하는 ‘연경프렙’
빵집, 영화관, 벤처기업 다양항 분야 컨설팅 진행
경영대 학회 인액터스‘동네빵네’프로젝트…현대백화점 두 번째 입점
노스캐롤라이나대 MBA 학생 방문…한국 제조업과 창업에 큰 관심
역사, 심리학… 다양한 주제의 YSB A/S 특강 이어져
2014Yonsei Global MBA Reunion
조지워싱턴대학교 석사 및 MBA 학생 방문
상남경영원 Mini MBA과정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
GMAT 및 해외 유학을 위한 코칭, 김진홍 SGP컨설팅 대표 강연
경영대 학회 인액터스‘동네빵네’프로젝트…현대백화점 두 번째
입점
- 나의 작은 노력이 새로운 희망으로
‘당신의 손으로 변화를 만들고 싶다면’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잘 알려진 연세대 경영대학 학회 ‘인액터스’ 학생들이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이들이 컨설팅하고 있는 동네빵네 협동조합(이하 동네빵네)이 현대백화점 신촌점식품관에서 4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돌아온 동네빵네’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펼쳤다. 이번 현대백화점 입점은 두 번째로, 2013년 11월 ‘응답하라 동네빵네’를성황리에 진행하여, 지역 주민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크게 인지도를 높였다.


동네빵네 프로젝트는 동네 빵집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형준(경영 13) 씨는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도와드릴 빵집을 구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들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수차례설득한 끝에, 수색역 부근의 ‘노블베이커리’에서 동네빵네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작은 시작으로 여러 빵집의협력을 통해 개별 빵집이 할 수 없는 공동 설비를 갖추고,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2013년 6월 ‘동네빵네 협동조합’ 인가를 정식으로 받았다. 이 조합은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실시한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2억 2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등 현재는 은평구에 위치한 공동 생산 시설까지 갖추는 규모의 조합으로 성장하였다.

이번 현대백화점 입점을 달성한 동네빵네는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한 명당 빵 하나를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기부 나무’ 이벤트를 진행하여, 사회 공헌 학회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동네빵네 현대백화점 행사장에서 만난 인액터스 학회 활동자인 오은지(경영 12) 씨는“직접 빵을 판매하시는 사장님들의 열성 어린 모습을 보며,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뭉클함을 느꼈다. 나의 작은 노력이, 저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동시에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동네빵네는 현재 영세 과일 사업자들과 함께 ‘오늘을 담은 과일’이라는 브랜드를 제작하여, 기존 동네빵네의베이커리 사업과결합한 도시락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인액터스는 '비지니스를 통한 사회공헌'을 모토로 하는 국제 NPO 단체이며, 미국에 본부를 두고, 현재 38개의 나라, 국내 31개의 대학에서 활발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인액터스는동네빵네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총 네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자로 하는 도시 녹화 사업 '에덴(Eden)', 국내 유일의 활판공방 살리기 프로젝트 '다움', 그리고 청소년들의 자아 발견을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젝트 '몽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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