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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중심지 상하이에서 기업현장을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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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기업현장실습>수업일환 |
경영대학 공식인증트랙 GMT는 1월부터 최순규 국제경영 지도교수와 함께 세계기업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계기업현장실습은 경영대학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학생들이 해외기업현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해외 연수이다. 총 17명의 학부 학생들이 참가한 이 프로그램은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조사했다.
중국을 방문하기에 앞서, 참여 학생들은 서너 명씩 총 5개조로 나뉘어 약 4주간의 준비 기간 통해 방문기업 선정 및 사전조사 본사 인터뷰 등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했다. 금년에 조사하게 된 기업들은 한국 기업들 중 중국 내수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들로서 하나은행, 아모레퍼시픽, 롯데마트, 이랜드, 포스코 등 산업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학문적 교류를 위해 세계적 MBA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CEIBS(China-Europe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를 방문해 교수 및 학생들과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번 세계기업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교실에서 얻을 수 없는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하나은행 조사를 맡은 조의 조장인 송훈희 학생(경영 07)은 "이번 GMT세계기업현장실습을 통해 뚜렷하게 잡히지 않던 책 속의 이론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나아가 현 글로벌시대에 G2로 부상하는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중국 현지 한국기업 방문을 통해 자료 조사를 한 학생들은 지도 교수의 지도 하에 한 학기 동안 각 기업들의 중국 진출 전략 및 CSR에 관련된 시사점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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