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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혜 교수, 한국경영학회 선정 신진경영학자상 수상
손성규 교수,2013 연세대학교 우수업적상 저역서 부문 수상
이호근 교수, 2013 연세대학교 공헌교수상 수상
장대련 교수, 쌍둥이 동생과 함께 도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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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규 교수, 2013 연세대학교 우수업적상저역서부문 수상
- 모든 저술은 가치가 있다는 신념 인정받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손성규 교수(회계 전공)가 연세대학교 선정 2013 우수업적상(저역서 부문)을 수상하였다. 우수업적상은 연세대학교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 연구, 봉사, 산학협동 부문에서 업적이 탁월한 교원 약 25명 내외를 선정하여 수여한다.

손 교수는 지난 20년간 학문 활동을 펼치면서 1편의 교과서와 5편의 학술서를 저술하였으며, 특히 2편의 학술서는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손 교수는 “자유시간을 갖게 되면 무언가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고, 경영학 교수로서 나는 그 가치를 ‘저술’에 두게 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 같다”고 했다. 덧붙여 그는 ”저술은 논문과는 다른 성격이다. 논문은 한 주제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물이지만 저술은 좀더 포괄적인 한 영역에 대한 연구물이다. 특히, 인문사회 과학에서는 교과서가 되었던 정책적인 의미가 있는 저술이 되었건 저술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술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2012년 자신의 저술 결언에 적었던 말을 들려 주며 인터뷰를 마무리하였다. “인생은 계속 도전할 때 살 맛이 난다. 좋은 강의를 하는 것, 좋은 저술을 하는 것, 학생들을 잘 지도하는 것, 사회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 이 모든 것은 도전할 가치가 있다.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우리대학 교수님들의 많은 활동을 기대해 본다”

손 교수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 후, UC Berkerly와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과정을 밟았다. 이후 뉴욕의 Baruch College에서부터 강단에 서게 된 그는 지난 1993년부터 우리 연세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아 후학 양성에 힘 쏟고 있다. 이번 우수업적상 이외에도그는 상경대학 우수업적 교수상,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우수논문상, 한국경영학회 우수논문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한국회계학회지 「Korean Accounting Review」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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