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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합격과 대학생활의 다양함 모두 잡다…오혜원(경영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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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시 공부를 한다고 해서 다른 것들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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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시 국제통상직 합격 |
2013년도 행정고시 국제통상직에 합격한 오혜원(경영 09) 학생은 일반적으로 ‘고시생’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빗겨간다.대부분의 고시생들은 학점관리를 하기 어렵고,교환 학생이나 과외 활동 등의 생활도 잘 하지 못한다.그러나 그녀는 높은 학점을 유지하고 프랑스에 1년 교환학생을 다녀 오는 등의 경험 또한 놓치지 않고 2년간의 준비 끝에 합격의 쾌거를 이뤄냈다.
- 행정고시,그중에도 국제통상직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 어릴적부터 외무고시,외교관에 관심이 있었습니다.그런데 외무고시가 외교아카데미로 전환되면서 미래가 불확실해졌다고 판단했고,국제법을 공부하면서 경제법 파트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국제통상직을 선택했습니다.체계적으로 협상자리에 직접 관여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으로 작용했습니다.초등학교 1~2학년 때 미국 생활을 해서 영어가 유리하고,고등학교 시절부터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번역과 작문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이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고시 준비를 했는데도 좋은 학점을 유지했는데,특별한 이유가 있었는지 또 어떻게 가능했는지 궁금하다.
- 학점은 나 자신과의 약속이었습니다.학점을 소홀히 하면 스스로에 대한 실망을 하게 되고 기분도 좋지 않았습니다.무언가를 할 때 대충 하는 성격이 아닌 것도 이에 한 몫 한 것 같습니다.또,행정고시에 합격하면 지원을 받아 외국 대학원에 갈 수도 있는데,이 때 학부 GPA가 필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기도 했습니다.장학금에 욕심이 나기도 했고,행정고시 공부가 불확실한 과정이기 때문에 다른 길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 교환학생을 1년 다녀왔는데,행정고시 준비를 이미 계획했는데도 다녀온 이유가 무엇인지,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 국제통상직렬은 영어가 베이스에 제 2 외국어를 선택해야 하는데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해온 프랑스어를 선택했습니다. Trade-off를 생각했을 때,일년의 시간 동안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그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했고,그래서 프랑스로 일년간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행정고시 준비는 교환학생을 다녀 온 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 앞으로의 커리어 목표가 있다면?
- 크게 두 가지 방향이 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 FTA 등의 분야에서 일하거나, UN, OECD 등의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입니다.프랑스어를 공부했기 때문에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고, 일을 하면서 나에게 맞는 방향을 정해 나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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