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철 명예교수, 한국경영학회 선정 ‘상남경영학자상’ 수상
최정혜 교수, 한국경영학회 선정 신진경영학자상 수상
손성규 교수,2013 연세대학교 우수업적상 저역서 부문 수상
이호근 교수, 2013 연세대학교 공헌교수상 수상
장대련 교수, 쌍둥이 동생과 함께 도서 출간
기니비사우 출신 첫 졸업생, 아니카(경영 09)
시 쓰는 경영학도, 양희민(경영 10)
고시합격과 대학생활의 다양함 모두 잡다, 오혜원(경영 09)
기니비사우출신 첫 졸업생, 아니카(경영 09)
- “연세경영을 졸업한다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러워요!”
기니비사우공화국(Guinea-Bissau)은 서아프리카 서부 대서양에 면해 있는 인구 160만명이 넘는 국가이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이 나라에서 온 학생, 아니카(AnikaFernandesPinhel, 경영 09) 씨가 2014년 2월 기니비사우 출신으로는 최초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했다. 캠퍼스 생활의 추억을 한 가득 안고 고국으로 돌아가 후학을 준비하고 있는 아니카를만났다.

  • 학부과정을 한국에서 밟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어릴 적부터 아시아 문화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한국을 제안했을 때 그 자리에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옳은 결정을 해서 기뻐요.
  • 연세대학교에서의 생활은 어땠나요?
  • 말로 표현하기 힘든데, 정말 말 그대로 모든 사소한 것들까지도 즐겼어요. 물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덕분에 성취를 위해 노력하고, 제 자신이 강해지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 연세에서 만났던 모든 사람들과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 수년 동안 집과 가족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지내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 특별히 인상 깊었던 수업이나 활동이 있었나요?
  • 네, 최선미 교수님의 ‘서비스경영’이 특별히 인상 깊어요. 이론적인 지식뿐만이 아니라 인생 교훈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 교수님은 항상 열정이 넘쳐요, 제가 존경하는 교수님이에요
  • 최초의 졸업생인데 기분이 어때요?
  • 자부심을 느껴요. 우리 나라 최초라기 보다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했다는 면에서요.
그녀는 졸업 후 계획에 대해 MBA 학위를 준비하고 있다는 답변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기금참여하기